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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렛저널 다이어리 2

불렛저널 다이어리(Bullet Journal Diary) 노션(notion)으로 하기 #2

불렛 저널 다이어리에 대해 알면 알 수록 나는 하루라도 빨리 다이어리를 써야만 하는 강박이 생겼다. 급하게 노트와 펜도 준비했다. (나중에 리뷰도 해볼 예정이다.) 하지만 호기롭게 노트를 펼친 순간부터 막막했다. 불렛 저널 다이어리와 관련된 내용은 거의 다 습득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나에게 적용하려니까 선하나 긋는 것도 쉽지 않았다. 나에게 필요한 컬렉션은 뭐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선이 비뚤거나 대칭이 안맞으면 매우 불편해하면서 다이어리 양식만 반복해서 그리다가 며칠 동안 기록은 하지도 못했다. - 정작 나에 대해선 많은걸 알고 있지 못하다. 끄적거리는 낙서같은 일기가 아니라 나의 하루, 한 주, 한 달, 한 해까지도 계획하고 계획한 대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면서 작성이 편리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불렛저널 다이어리(Bullet journal Diary)의 시작 #1

2021/06/18/Fri에 갑자기 비가 쏟아진 날, 노란 다이어리를 샀다. 그 일기는 여전히 잘 사용 중이다. 아이디어가 생각나거나 나의 기분, 그날의 이슈 등을 특별한 양식 없이 휘갈겨 썼다. 그리고 휴대폰처럼 나와 늘 함께 했었다. 잘 때도 펜과 다이어리는 내 머리맡에 있었고, 잠이 안올 때면 내 머릿속에 가득 찬 허황스런 잡념들을 잠재워주는데 도움이 됐다. 사용한 지 한 달 정도가 지났는데 티스토리 블로그와 다이어리에 적은 일기들이 한눈에 들어오지 않아서 한 달을 되돌아보기가 어려웠다. 나의 하루와 생각들을 그저 배설한 낙서와 다를바 없었다. 20210618F 노란 다이어리 2021년 06월 18일 금요일 날씨 : 🌧 제목 : 다이어리 #1 어제 구입한 다이어리를 펴서 먼슬리를 그리고 이것저것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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