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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6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2022년 03월 06일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잔잔하게 읽던 소설이 꽤 정신적인 의지가 되고 있다. 우연히 만난 큰 행운이다. 어디선가 이런 말을 들은 적 있다. 열심히만 해선 안 되고 잘해야 한다. 그런데 누구 기준으로 '잘' 인가. 민준은 자신이 잠을 포기하며 정성껏 만들었던 모양 좋고, 색깔 좋고, 질 좋은 단추들을 생각했다. 민준은 그 단추들이 '잘' 만들어진 것들이라는 사실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하지만 이 단추들은 오로지 취업만을 위해 만들어진 단추들이었다. 그래서 속이 상했다. 그렇더라도, 단추를 만들며 보냈던 그 긴 시간을 낭비한 시간이었다고만 생각하긴 싫었다. -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일부 발췌 나의 사연 일부를 떼다 만들어진 허구의 소설 속 주인공들의 이야기..

반짝 2022.03.15

220305 가족과 함께한 주말

2022년 03월 05일 토요일 조카가 태어난지 3년이 다 되어간다. 하루에 한번 꼴로 조카의 영상을 반복재생하면 힐링이 이런 것이구나, 싶다. 내 조카라 그런지 세상에서 제일 예뻐 보인다. 얼마 전엔 기관지염때문에 병원에 입원까지 했었는데 이제는 완전히 건강해져서는 성장에 붙은 것 마냥 무럭무럭 자란다. 키가 크는 것보다 신기한 것은 어른들의 말을 이해하고 꽤 대답도 척척 하는 것이다. 한달 전에도 ‘좋아’, ‘싫어’ 정도의 표현만 가능했었는데 이제는 묻지 않아도 의사표현을 하고 무엇이 더 좋고, 보고 싶은 것은 무엇이고 본인이 필요한 것을 얘기하는 것이 내가 키운 건 아니지만 너무 뿌듯하다. 같이 있는 하루 종일 조카가 관심있어하는 포크레인 흉내만 냈어도 지겨운 줄 모르겠다. 가만보면 내가 조카한테 ..

반짝 2022.03.11

탭 메뉴 만들기 (CSS, javascript)

html 메뉴1 메뉴2 메뉴1에 대한 탭 내용입니다. 메뉴2에 대한 탭 내용입니다. CSS ul.tabs { display: flex; justify-content: flex-start; align-items: center; } ul.tabs li { display: inline-block; margin-right: 1px; padding: 10px; color: #2a98de; background-color: #fff; border-radius: 5px 5px 0 0; text-align: center; cursor: pointer; } ul.tabs li.active { display: inherit; color: #fff; background-color: #2a98de; } ul.tabs li .t..

WORK 2022.03.10

220304 배드스킨 콜라겐 밤 울트라 워터풀 클렌저

2022영 03월 04일 금요일 우연한 기회로 배드스킨 콜라겐 밤 울트라 워터풀 클렌저 제품을 무료로 제공을 받았다.!!!💕 친구네 놀러갔을 때 배드스킨 토너를 사용해보고 엄청 순하고 촉촉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배드스킨이라는 브랜드에 호감을 갖고 있었는데 클렌징 폼까지 써보게 되는 기회가 오다니!!😍 클렌징폼이라고 하기엔 로션처럼 묽은 제형이었고 향도 없어서 아침세안용으로 딱 좋다. 클렌징도 잘 되는 편이지만 쫀득한 거품은 아닌지라 저녁에는 더 뽀득뽀득 닦이는 클렌징을 써야만 할 것 같다. 제일 좋은 점은 세안 후에 얼굴 당김이 거의 없다. 피부 속까지 수분이 꽤 오래 머금고 있는 것 같달까? 아침 저녁으로 나한테 맞는 클렌징 폼이 생겨서 기분 좋다!

반짝 2022.03.08

220303 수면부족::출근,독서,귀걸이

2022년 03월 03일 목요일 말 그대로 수면부족 상태. 그렇다고 졸음이 쏟아지는 것도 아니다. 어느 날부터인가 새벽 3시가 넘어서야 겨우 잠든다. 어제도 일기를 쓰겠다고 아이패드를 켜놓고 멍 때리다가 이제야 업로드하네. 요샌 수면시간이 5시간 내외다. 누군가에겐 적당한 수면시간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 일주일 중 하루는 '잠요일' 이라는 명목으로 침대에서 하루를 다 보내야 나머지 6일을 괜찮은 컨디션으로 지낼 수 있는 나에게는 턱없이 부족한 수면시간이다. 가끔씩 이렇게 잠들지 못하는 며칠이 지속되는 이유는 대부분 정리되지 않은 생각들 탓이다. 그간의 내 행동들에 대한 후회와 몇 달째 계속되는 많은 양의 업무들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어쩔 수 없는 일임을 알면서도 누군가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지 못한다..

반짝 2022.03.04

220302 재택근무::스터디카페, 팀원퇴사

2022년 03월 02일 수요일 지난달부터 매주 수요일은 개발자님과의 협업으로 재택근무를 한다. 오늘은 집중해서 일하려고 스터디 카페에 왔다. - A'BOUT COFFEE. 도서관처럼 조용히 있지 않아도 되서 앞으로 자주 이용하게 될 것 같다. 그리고 어니언 베이글이 정말 맛있다. 우리팀 회사 직원이 퇴사를 결정했다. 그간 나의 회사생활을 통틀어 내 나름대로 통계치가 생겼다. 신입은 3개월이 늘 고비다. 이번에도 3개월의 산을 넘지 못했다. 물론 나에게도 입사 후 첫 3개월은 그랬다. 회사에 어느정도 적응도 하고, 업무의 피드백과 압박도 슬슬 받게되는 시기. 그 불안함도 일을 잘하면 아무것도 아닌 것을. 하루 전만해도 모든게 괜찮았는데 퇴사를 마음먹고서는 모든게 마음에 안드나 보다. 심신이 건강한 직원이..

반짝 2022.03.02

220301 생존신고::아이패드,밀리의서재,워커홀릭

2022년 03월 02일 아이패드를 리셀하려다 ㅅ5ㄱ56저ㅏ9ㅗ(후추의 흔적) 되려 아이패드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를 구입했다. 아이패드는 키보드가 있어야 제대로 쓸 수 있는 거였구나? 지금도 아이패드로 작성 중. 😎 밀리의 서재 구독한지 n년째. 제대로 활용을 못하고 밀리의 서재에 빨대 꼽혀 살다가 최근 다시 독서를 시작했다. 지금 읽고 있는 건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황보름’ 독서는 잠들기 전에 읽기 때문에 편안한 소설이나 에세이를 찾게 된다. 덕분에 편안한 꿈을 연달아 꾼다. 로또 번호는 안..ㄴ…ㅏ..오..ㅏ🤣 워커홀릭으로 6개월을 보냈다. 요새들어 현타가 내 명치와 뒷통수를 훅훅 치고 들어온다. 몸도 마음이 조금 지쳐있다. 워커홀릭이 아니라 나를 되찾자!

반짝 2022.03.02

20211118T 탬버린즈(tamburins) 핸드크림

2021년 11월 18일 목요일 날씨 : 흐린 초겨울 날씨 #1 나는 탬버린즈 핸드크림을 매우 애정 하는 사람이다. 향기별로 모든 핸드크림을 다 가지고 있을 정도. 아직 1년 치 핸드크림이 있건만 어쩔 수 없이(?) 반 강제로 이번에 새로 나온 탬버린즈 핸드크림을 또 구매했다. (언젠간 구매했겠지만) 패키지부터 향까지 마음에 안 드는 구석이 없다. 최고 최고! 탬버린즈의 핸드크림 향을 좋아하는 이유는 첫째, 유니크하고 둘째, 인위적인 향이 아니라 자연에서 바로 맡는 향을 느낄 수 있어서 일을 하다가도 기분이 순환이 된다고 표현해야 맞을까, 아무튼 마음이 안정된다. 이번에 구매한 향은 COCOON MUSK. 좀 짙은 머스크 향이라서 조금씩 발라야 할 것 같다. 발림성은 예전 버전보다 훨씬 좋아진 것 같아서..

반짝 2021.11.18

20211025MON ~ 20211031SUN 10월 넷째 주 근황

2021년 10월 25일 월요일 ~ 2021년 10월 31일 일요일 날씨 : 이제 겨울이다 #1 회사 근처에 가까운 지인이 네일샵을 하고 있어서 퇴근 후에 방문했다. 매일 키보드만 두들기는데 손톱 컨디션이 엉망인건 왜일까. (늦었지만) 가을가을한 느낌으로 관리를 받아서 기분이 매우 좋았다. 끝나고선 같이 삼겹살 와구와구 :-) 지나고서 알게 된 사실이지만 둘이서 먹은 줄 알았던 저녁 식사가 사실은 셋이었다는 사실! 그 이유는 지인에게 예쁜 아기가 생겼다는 것이다. 우리 둘은 그것도 모르고 삼겹살 3인분에 볶음밥 2인분까지 클리어. 지인은 뱃속의 아기 때문에 많이 먹었다고 치자. 그럼 나는...? 그냥 돼..ㅈ ... #2 회사에 직원채용이 필요하게 되면서 내가 면접관으로서 면접에 참여하게 됐다. 면접보는..

반짝 2021.11.18

20211018MON ~ 20211024SUN 10월 셋째 주 근황

2021년 10월 18일 월요일 ~ 2021년 10월 24일 일요일 #1 시카비누 지난주 이벤트에 당첨된 제품을 열심히 사용했다가 피부가 다 뒤집어졌다.(내 피부 돌려내!) 바로 사용을 중단했지만 이미 엎지러진 물. 악건성의 마음을 이제야 알 것 같다. 피부가 이렇게도 건조해질 수 있구나 .. 이번주 내내 피부복구에 힘 쓰는 중이다. 원래 쓰던 클렌징으로 바꾸고 열심히 팩도 하는 중. 평소에 마스크도 쓰고 있다보니 복구가 쉽지 않다. 시카 성분이 안맞는 건지 비누제조에 쓰이는 성분이 안맞는 건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괜한 모험을 해본 것 같다. 흑흑 #2 회사에서 나의 역할들 중 하나는 DJ(?)다. DJ가 된 계기는 출근을 가장먼저 하다보니 혼자 사무실에 있을 때 음악을 틀어뒀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근..

반짝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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