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8월 30일 월요일 날씨 : 비 #1 웹에이전시 회사에서 연락이 왔다. 예전에 나에게 인터뷰 요청을 했었는데 내가 거절의사를 밝혔었던 것 같다. (사실 기억이 안남) 아주 예전에 업로드 했었던 이력서도 전부 지워놨었는데 연락이 온 걸 보면 나한테 연락을 했었던 회사가 맞긴 한가보다. 아무튼 급하게 사람을 구하는 중인 건지 정규직이든 프리랜서든 괜찮으니 꼭 좀 와달라고 했다. 계속 프리랜서 생활을 하고 있었다면 긍적적으로 생각해봤겠지만 입사한지 2주정도 지났고 지금 회사에 매우 만족하고 있기 때문에 적당한 거절 의사를 밝혔다. 꼭 좀 연락달라면서 통화를 종료했는데 이렇게 문자까지 보내니 괜히 미안해진다. 웹에이전시는 신입 디자이너나 퍼블리셔, 개발자에게는 첫 직장으로 괜찮은 직장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