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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6M 2020도쿄올림픽

2021년 07월 12일 월요일 날씨 : ☀️ #1 수면 습관이 엉망이 된 지 몇 주가 됐다. 과거에 매우 심한 불면증을 겪어봤기 때문에 다시 그런 날이 올까 봐 스트레스가 심하다. 당분간은 수면 패턴 바꾸기에 집중해봐야겠다. 오늘도 아침에 잠이 잠깐 들었다가 다시 깨버려서 한참을 뒤척이다가 더 자는 걸 포기. 택배 보낼 것도 있었고 오전엔 덜 덥지 않을까 해서 조금 걸어볼까, 하고 무작정 나왔는데 날씨 실화야? 너무 덥다. 그늘로만 걸어도 너무 더워서 택배만 보내고 바로 집으로 돌아왔다. #2 코로나로 외출하기가 어렵다. 그나마 2020 도쿄올림픽 경기를 보면서 에너지를 얻는다. 코로나 때문에 올림픽 개최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꾸역꾸역 개최를 한 느낌이다. 개최전부터 선수들의 숙소, 음식, 확진..

반짝 2021.07.26

20210724S 조심 또 조심

2021년 07월 12일 월요일 날씨 : ☀️ #1 시간이란 영겁으로 흘러드는 강 같은 것이라서 한 사람의 일생은 그 속에서 사실 티끌과도 같은 작은 것이다. 하지만 그 한 사람의 인생 속에는 눈물도 웃음도 행복도 깃들어 있다. 그런 인생들이 모이고 모여 역사가 되고 시간이 되어 영겁으로 흘러간다. 그래서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은 시간의 조각들이다. #2 손에서 무엇이든 다 빠져나가는 불안한 하루. 운전도 불안했고, 들고있는 물건은 떨어뜨리기 일쑤. '이상하다, 오늘 자꾸 왜 이러지?' 하면서 더 조심히 움직였다. (오늘이 지나가기 전까지 계속 조심해야지) 반면, 좋은 소식들도 있었다. 겉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는 코로나 때문에 장사가 잘 안된다며 낯빛이 안 좋던 친구의 카페는 웨이팅이 있을 정도..

반짝 2021.07.24

불렛저널 다이어리(Bullet journal Diary)의 시작 #1

2021/06/18/Fri에 갑자기 비가 쏟아진 날, 노란 다이어리를 샀다. 그 일기는 여전히 잘 사용 중이다. 아이디어가 생각나거나 나의 기분, 그날의 이슈 등을 특별한 양식 없이 휘갈겨 썼다. 그리고 휴대폰처럼 나와 늘 함께 했었다. 잘 때도 펜과 다이어리는 내 머리맡에 있었고, 잠이 안올 때면 내 머릿속에 가득 찬 허황스런 잡념들을 잠재워주는데 도움이 됐다. 사용한 지 한 달 정도가 지났는데 티스토리 블로그와 다이어리에 적은 일기들이 한눈에 들어오지 않아서 한 달을 되돌아보기가 어려웠다. 나의 하루와 생각들을 그저 배설한 낙서와 다를바 없었다. 20210618F 노란 다이어리 2021년 06월 18일 금요일 날씨 : 🌧 제목 : 다이어리 #1 어제 구입한 다이어리를 펴서 먼슬리를 그리고 이것저것 적..

20210722T 카카오애드핏(kakao adfit) 데이터 용어

2021년 07월 22일 목요일 날씨 : ☀️ #1 카카오애드핏(kakao adfit)에서 수익이 났다. 약 2천원이지만 생각보다 쏠쏠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애드센스 관련 정보를 얻을 때 최신글 위주로 보는 것이 좋겠다. 애드센스 관련 규정이나 시스템이 바뀌면서 구정보가 너무 많아서 도움이 되지 않는 정보 노출이 대부분이었다. 카카오애드핏 사이트에서 데이터를 보는데 용어 들이 생소한게 있어서 정리해봤다. 광고요청수 매체에서 광고를 요청한 횟수. 각 광고단위에서 광고를 요청할 때마다 1회로 계산한다. 카카오애드핏 매체별 보고서에서는 매체 및 광고단위별로 광고요청수를 조회할 수 있으며, 카카오애드핏 속성별 보고서에서는 광고 유형별로 광고요청수를 조회할 수 있다. 광고노출수 매체에서 실제로 노출한 광고의..

반짝 2021.07.22

20210721W 카카오 애드핏(kakao adfit) 승인 완료

2021년 07월 21일 수요일 날씨 : ☀️ 제목 : 파워블로거 꿈나무!? #1 티스토리 블로그에는 정신없는 광고들이 많이 있다. 광고가 있는 블로그 유입을 통해 광고수익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나도 도전해보기로 했다. 나의 블로그는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적어두는 기록 보관용이라 부적격 판정을 받을 줄 알았는데 오늘 승인 완료! 나도 이제 블로그에 광고가 뜬다! 광고노출 뿐만 아니라 화면이 조금이라도 지저분해 보이지 않도록 스킨도 수정했다. 꾸준히 블로그 업로드를 해서 커피값 정도는 벌 수 있었으면 좋겠다. 🤩 블로그 하는 재미가 더 생겨서 기분이 좋다. 카카오애드핏 👉🏻 https://adfit.kakao.com/ https://adfit.kakao.com/ adfit.kakao.com 카카..

반짝 2021.07.21

20210720T 계속해서 즐기는 것은 즐기는 것이 아니다.

2021년 07월 20일 화요일 날씨 : 눅눅한 더위 ☀️ #1 계속해서 즐기는 것은 즐기는 것이 아니다. - 배철수의 음악캠프 #2 20대에 세상을 다 얻은 사람도 있고 모든 걸 다 잃은 사람도 있겠지. 그럼 지금 우리들은 어때? 아무것도 이뤄놓지 못했으니 계속해서 뒤쳐지고 있는 걸까? 그래, 우리들은 무엇하나 제대로 이루어 놓은 게 없지. 그런데 정말 중요한 건 우린 얻은 것도 잃은 것도 없다는 거야. 가지고 있는 모든 걸 다 잃어버린 실패도 겪지 않았고 세상 전부를 얻은듯한 오만한 승리감에 취하지도 않았어. 때 묻지 않은 꿈과 뜨거운 열정이 일렁이는 가슴을 가진 우리에게는 끝없이 시도하고 도전할 수 있는 젊음이 있어. 시작하지 않았으니 얻지 못한 건 당연한 거야. 그렇다면 지금부터 일어서서 꿈을 향..

반짝 2021.07.21

20210716F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2021년 07월 16일 금요일 날씨 : 찜질방이 아닌가, 착각을 하게 되는 ☀️+⛈ 제목 :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1 기상 인증 캡처. 사실 기상도 아니다. 잠을 한 숨도 안 잤다. 어제 저 텐션 상태에서 쓴 커피를 두 잔이나 마신 탓. 머리가 멍- 하긴 하지만 요새 부엉이모드로 지냈기 때문에 이 참에 생활리듬을 제대로 바꿀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도관 점검으로 단수가 된다기에 오전 9시가 되기 전에 집을 나서서 스타벅스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을 주문했다. 정말 오-랜만에 아침식사라는 걸 해봤다. 커피로 못 잔 잠을 깨기 위해 다시 커피를 주문했고 베이글을 좋아해서 냉큼 고른 샌드위치였는데 올리브랑 바질향이 너무 강해서 커피만 벌컥벌컥 마..

반짝 2021.07.16

20210715T 커피

2021년 07월 15일 목요일 날씨 : 녹아내릴 것 같은 ☀️ 제목 : 커피 #1 나에게 쓴 커피는 분홍색 작은 꽃들이 가득 그려진 머그컵에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고있는 엄마와 밤새 텅 빈 회의실에 앉아서 깊은 고뇌를 하다 해답을 찾아내 진취적으로 업무를 진행하는 이른바 간지 나는 어른(누구시죠)을 떠오르게 한다. 그래서 하루 텐션이 떨어져 있을 땐 더 쓴 커피를 찾게 된다. 호로록-. 소녀같던 엄마와 '간지나는' 어른을을 상상하면서 커피를 마시다 보면 엄마에게서 풍기던 따뜻함과 내 생각에 대한 답을 조만간 찾아낼 수 있을 것 같은 묘한 기분에 휩싸인다. 내가 서 있는 곳이 끝인지 시작인지, 어디쯤에서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 수 없음에 답답함을 느낀다. 일시정지 버튼 없나?

반짝 2021.07.15

20210714W 정말 보고싶었어

2021년 07월 14일 수요일 날씨 : ☀️ 제목 : 수요일 #1 정말 보고싶었어 그래서 다 너로 보였어. 커피잔도 가로수도 하늘도 바람도 횡단보도를 건너가고 있는 사람들도 다 너로 보였어. 그래서 순간 순간 마음이 뛰고 가슴이 울리고 그랬어. 가심이 울릴때마다 너를 진짜 만나서 "보고싶었어"라고 말하고 싶었어. 정말 보고싶었어-원태연 #2 오늘 약속이 취소됐다. 만나기로 한 지인의 회사건물에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이다. 그 건물에서 벌써 4명째란다. 새벽에 소독을 을 해두겠다는 회사측의 입장으로 불안감을 안고 출근을 해야하다니; 걱정스럽다.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잘 챙기라는 당부와 함께 약속을 무기한으로 미뤘다. 이 망할 코로나가 언제 끝날런지.

반짝 2021.07.14

20210713T 복숭아

2021년 07월 13일 화요일 날씨 : 제정신이 아닌 ☀️ 제목 : 복숭아 #1 과일을 좋아한다. 덕분에 집에는 과일 한 종류는 늘 있는 편이다. 가끔 피검사를 할 일이 생겨서 결과지를 받으면 농도가 좀 짙다는 소견을 받고는 하는데 과일을 많이 먹으면 그럴 수 있다고 하니까 이 정도면 과일을 많-이 좋아하는 편. 집안 청소를 하고 헥헥거리면서 에어컨의 위대함을 온몸으로 느끼며 쉬고 있는데 복숭아 농사를 하는 친구(정확히는 친구의 아버지)가 아버지께서 보내주셨다면서 복숭아를 한 상자와 직접 기르는 닭이 낳은 계란까지 집 앞까지 가져다줬다. 달달한 복숭아 몇 개를 단숨에 먹었다.(행복☺️ ) 계란은 시중에 파는 계란과는 급이 다른 고소함이 있다. 다른 요리로 만들어 먹기도 아까워서 적당히 익힌 계란 후라이..

반짝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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