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10일 일요일 ~ 2021년 10월 17일 일요일
#1 - sorted3
아이패드를 호기롭게 구매하고 아날로그식 다이어리를 작성 중이지만 손에 항상 붙어있는 핸드폰에서도 일정관리나 틈틈이 하는 메모를 위해서 여러 어플들을 사용하다가 정착하게 된 어플. SORTED³ !!
어플 치고는 비싼 14,000원이라는 유료 어플 (처음 어플을 받으면 10일간 무료로 유료버전을 이용할 수 있다.)이지만 아이패드와 맥북, 아이폰과 모두 호환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요샌 NOTION이라는 어플을 많이 이용하지만 나는 회사에서 쓰고 있다 보니까 어플 자체를 분리해서 사용하고 싶었고 직관적이고 매우 심플하다는 점에서 다른 어플로 갈아탈 필요가 없어서 야무지게 쓰고 있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어플이라서 많은 정보가 없지만 잘 활용하면 Notion만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2 - 화이자 2차 접종
백신 1차를 좀 앞당겨 맞았더니 2차 접종일도 금방 온 기분이다. 1차 접종을 했을 때 워낙 고생을 했던 터라 2차 때는 더 아프다는 말을 듣고 일주일 전부터 걱정이었다. 화이자 2차 접종 후에는 '아프기 전에 미리미리 약을 먹어두자!'는 생각으로 3,4시간마다 약을 먹었지만 두통과 어지럼증을 시작으로 발열과 누가 날 발로 밟은 것 마냥 온몸이 아팠다. 약을 먹어도 통증의 정도만 조금 약해질 뿐, 화이자 접종 이틀 째에는 꼬박 누워서 약기운과 통증에 자다 깨다를 반복했다. 셋째 날에는 몸이 조금 가뿐해지는 느낌이라 휴, 이렇게 어찌어찌 후폭풍을 잘 견뎌냈구나 싶었는데 저녁부터 가슴이 뻐근하고 속이 쓰린 느낌으로 콕콕 쑤셨다. (+추가로 주사 맞은 데 멍도 들었음)
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란 증상은 다 겪은 접종 후기. 이제 위드 코로나로 사회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는 모르겠지만 제발 코로나는 반드시 사라졌으면 좋겠다.
#3 - 화해 이벤트 당첨
화장품을 쓰다가 재구매 의사가 없었는데 그새 잊어버리고 또 구매해서 후회한 적이 있다. (나만 그래?) 그래서 화해 어플에 내가 쓴 화장품들에 대한 리뷰를 적어두다가 평소에 써보고 싶었던 화장품을 2주간 사용해볼 수 있도록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해주고 후기를 적어 제출하는 이벤트를 발견했다. 그래서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했는데 덜컥 당첨! 얏호!!!
화장품 용기는 대부분 플라스틱이기 때문에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 비누 형태로 된 클렌징 제품을 찾고 있었다. (소소하게라도 환경을 위한 일을 하려고 노력 중이다.) 마침 좋은 기회가 생겨서 앞으로 2주 동안 기분 좋은 세안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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